드디어 1층 수조들이 완성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1층 틀이 완성 되었기 때문에 2층부터는 작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3층도 2층과 병행하여 공사가 진행 중 입니다.



첫 테스트 그로잉을 위하여 산 길을 꽤나 오랜 시간을 달려 자그마한 아졸라 농장을
방문해서 소량의 아졸라를 구매해 왔습니다.
이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아졸라가 500페소입니다 (한화 12,500원)
제 눈에는 아주 귀여운 생명체 처럼 보이네요. ㅎㅎㅎ


1층 완성 후 시멘트 독기를 빼낸 후에 첫 아졸라 테스트 그로잉을 시작 합니다.
이틀이 지나자 뭉쳐있던 아이들이 각자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물속에 검정색 뭉텅이들은 아졸라가 뿜어내는 자체 질소 화합물 입니다.
비료 한번 주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니 정말 신기한 식물 입니다.
주기적으로 테스트 그로잉 사진을 업로드 할 예정 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